2004년 골프장 관리장비 기자재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지난 1월28일부터 30일까지(30일간)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한국그린키퍼협회:와 "한국잔디연구소"의 주관으로 "2002년 골프장 관리장비ㆍ기자재전시회 및 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협회호원을 비롯한 골프장관계자와 잔디구장 및 잔디관련 관계자의 많은 참관의 발길이 이루어졌다.
첫째날인 28일 골프장 관리장비, 기자재 전시회장에서 협회 회장단과 초빙인사들의 테이프컷팅을 OPEN행사의 시작으로 참여업체 각 부스에는 관람, 문의, 상담 등이 열띤 호응속에 전개되었으며, 골프장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잔디구장 등 잔디관련산업의 급속한 신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셋째날의 계속되는 전시회와 학술세미나에서도 대강의장과 소강의장 두군데로 분산되어 이루어진 관리와 경영, 미생물활용분야, 잔디의 신품종 활용, 첨단화되는 장비활용의 실무 그리고 USGA 골프룰에 따른 코스의 셋팅 등 과거보다 위상이 달라진 그린키퍼의 역할과 수준을 요구하는 학술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참관하여 경청하는 모습까지도 변모하는 관련 종사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월드컵 이후의 잔디구장 관리부분과 체육공원 잔디관련 관계자들의 대거 참여로 기존 골프장 관리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상호간의 상생관계를 통하여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는 지난 2002년 대전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전시장과 학술세미나장이 서로 떨어져 있어 야기된 단점을 더 한층 기획하고 배치하여, 전시회와 세미나 청강의 효율성을 충분히 제고하게 된 내실있는 운용으로 평가되었다.
이밖에도 중앙일간지 동아일보를 비롯한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신문 등 언론사에서도 관심있는 취재기사 보도를 통하여 한국그린키퍼협회의 홍보와 위상이 달라지게 되었다. 또한 일본 기자재협회 관계자가 참관하여 전시회 상황과 세미나 진행의 제반과정을 취재하여 일본 골프장세미나지에 보도하는 등 협회주관 국내행사의 범위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기간동안 준비와 협의를 기울여온 협회 사무국을 비롯한 홍보, 교육, 장비, 재무 등 각 분과 위원회별 노력의 결실이 유난히 돋보이는 행사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에 대한 수치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협회회원을 비롯하여 신규회원, 관련업체 참관인원 등 총 2,500여명의 연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전시회 참가 업체는 부스규모별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되어 48개 업체에서 전시 및 설명회와 문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금년 행사의 긍정적인 의의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서울, 경기권 행사를 지방도시 순회개최의 성공적인 진행
2) 골프장 중심의 행사에서 잔디관련 산업의 행사로 위상 제고
3) 중앙 및 지방일간지 행사내용 보도 등 사회관심 행사로 부상
4) 중국의 골프장업계를 비롯한 일본, 동남아권의 연계행사의 필요성 제시
5) 협회를 중심으로 한 관심과 호응의 결집을 통한 폭넓은 안목과 인식의 제고 부분에 대한 업계의 변화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모든 회원의 성원과 동참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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