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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를 관리하고 setting하는 관리자들이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간혹 골프의 에티켓과 룰에 대한 개념을 모르고 서로 우기는 모습을 보이는 매너 없는 경우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기도 합니다. 골프관련 잡지에서 부분적으로 룰과 매너, 에티켓을 다루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상식이 깊어야 할 사람들 중의 하나가 우리 그린키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호부터 회보의 여백을 이용하여 골프룰, 에티켓, 매너들의 상황별 적용 및 구제방법 등을 수록하여 보고자 합니다. |
◈ 플레이의 원칙 세 가지!
① 코스를 있는 그대로 플레이 할 것
② 볼이 놓여진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할 것
③ 상기와 같이 못할 경우 공정하게 플레이 할 것
◈ 반드시 지켜야 할 에티켓(Etiquette)
에티켓은 코스에 대한 보호, 예의와 선행권을 포함한다. 다음 사항은 규칙이 아니나 게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① 플레이어가 스트로크 하는 동안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플레이어의 가까이나 바로 뒤에 서면 안된다.
② 앞 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볼을 쳐서는 안 된다.
③ 지체없이 플레이하여야 하며, 같은 조가 모두 퍼팅이 끝나면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한다.
④ 경기가 빠른 조는 통과시켜야 한다.
⑤ 디보트(뜯긴 잔디)는 제자리에 놓아야 하며, 벙커의 발자국은 반반하게 고쳐 놓아야 한다.
⑥ 다른 사람의 퍼팅 선을 밟아서는 안 된다.
⑦ 퍼팅 그린에 채를 떨어 뜨려서는 안 된다.
⑧ 깃대는 똑바로 제자리에 세워 놓아야 한다.
◈일반적인 사항(General Points)
①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스코어카드의 로컬룰을 읽어본다.
② 많은 골퍼가 같은 상표의 볼을 사용하고 있기에 식별이 불가능하게 되면 분실구가 되므로 공에 표식을 한다.
③ 채는 14개까지 허용되므로 채의 갯수를 확인한다.
④ 라운드 동안 파트너와 캐디 외에는 어드바이스를 주거나 받을 수 없다.
⑤ 한 홀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는 연습 스트로크를 할 수 없다.
◈워터 해저드(Water Hazards)
① 볼이 워터 해저드 내에 있는 경우: 있는 그대로 플레이 하든가, 1벌타 가산 후에 볼이 최후로 워터해저드 경계선을 넘어선 지점과 홀을 직선으로 연결한 워터 해저드 직선 후방의 어느 곳에 드롭하든가 해저드로 들어간 볼을 친, 원위치에서 다시 플레이한다.
② 볼이 병행 워터 해저드 내에 있는 경우: 1벌타 가산 후에 워터 해저드에서의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외에 추가로 병행 워터 해저드의 경계를 최후로 넘은 지점의 2클럽 이내에 드롭하든가 홀로부터 등거리에 있는 병행 워터 해저드 건너편 경계상의 저점에서 2클럽 이내의 지점에 드롭할 수 있다.
◈ 분실구와 오비(Ball Lost or Out of Bounds)
① 코스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코어 카드상의 로칼룰을 읽어보아야 한다.
② 볼이 워터 해저드 외의 장소에서 분실되었거나 아웃 오브 바운드가 되었을 경우 벌타를 가산 후 최종 플레이 하였던 곳에서 다시 플레이하여야 한다.
③ 볼을 찾는 것은 5분간 허용되며, 그 후는 볼을 찾든지, 못 찾든지 간에 분실구이다.
④ 볼이 워터 해저드 외의 장소에서 분실 혹은 아웃 오브 바운드가 될 염려가 있을 경우 잠정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원구를 찾기 위하여 앞으로 나가기 전까지 그것이 잠정구라는 것을 반드시 통고하고 플레이하여야 한다.
⑤ 원구가 분실 또는 아웃 오브 바운드가 되었을 때에는 1벌타를 가산 후에 잠정구로 플레이를 계속하여야 한다.
⑥원구가 분실되지 않고 아웃 오브 바운드가 되지 않았을 경우 잠정구를 포기하고 원구로 계속 플레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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