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계열 CJ개발이 북제주군 애월읍 32만평 부지에 18홀(파72, 전장 7034야드) 규모로 나인브릿지CC를 건설하여 6월경 그랜드오픈 예정으로 있다.
'최고'와 '최초' 그리고 '오직 하나 뿐'의 컨셉과 10년내에 세계 100대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건설된 나인브릿지CC는 인아웃코스를 완전히 다른 차별성과 국내 최초로 OB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인코스는 드넓은 초지와 대형 연못이 많아 호쾌한 공략을 가능케 하는 반면 아웃코스는 건천, 돌담, 나무, 교량 등이 많은 도전적인 코스다. 페어웨이를 포함한 전코스는 벤트그래스로 식재되어 있고 골프카가 코스 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 외국 골프장에서의 플레이를 연상시킨다. 제주도 골프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바람이지만 해발 600m에 위치한 나인브릿지CC는 지형이 분지형이며 자연수림과 야산(오름)이 방풍 역할을 해 바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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