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SAA GOLF SHOW를 다녀와서...
태영컨트리클럽 이혜원 팀장
우리 일행은 Golf Show가 개최되는 Dallas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세미나 참석을 위하여 Golf Show가 열리고 있는 컨벤션 센터를 찾아 등록을 마친 후 오후에 미생물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처음 듣는 세미나에 대한 두려움은 슬라이드 등 교육기자재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세미나의 개략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현재 연구중인 미생물재제만 가지고는 하절기 관리에 문제가 되어 농약을 병용해서 관리하는 실태였다.
국내에 소개된 미생물을 사용해온 골프장 관리자의 경험담으로는 한두가지 병원균에는 효과가 있으나 다수의 병원균을 제어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아직도 많은 연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바이오 제품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우려되고 있으며 코스관리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무관하고 인축에 무해한 미생물 농약의 개발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아 우리 관리자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다음날은 관리용 기자재 박랍회를 참관하였다. 규모는 대형화되었으며 관리용 장비 중 지난해엔 일부업체만 승용로타리모어의 특징적인 변화를 시도했었으나 금년에는 대부분 장비업체의 시장시황이 승용 로타리모어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기타 자재나 장비는 예년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박람회 참관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존 에프 케네디 박물관에 들러 존 에프 케네디에 관한 실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Show를 통한 느낌은 국제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생물 재제의 이용 등 새로운 정보에 눈을 돌려야 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절실함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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