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지부 (제주지역)

 현대 다이너스티 C.C.는 현재 6개홀로 운영중인 퍼브릭 코스를 증설(3개홀)공사중에 있으며  9월30일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지금은 파종후 일반고나리 상태에 있다. 이는 6홀 플레이로 내장객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차원에서 증설 공사를 계획하였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금년 10월부터는 9홀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제주 지역의 골프 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크라운 C.C.에서는 러프지역(중지)에 스르핑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금년 봄철에 러프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발아된 잡초에 대해서는 선택성 제초제를 적량, 적기에 살포함으로써 우수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초제 처리시 중지의 생육이 일시 저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현재의 잔디 상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크라운 C.C.를 찾는 내장객들에게 더 없는 기쁨을 주고 있다.

파라다이스 C.C.에서는 미생물 제제를 이용한 잔디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8홀 전면에 미생물제를 살포하여 농약 사용을 점차 줄이고 청정 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잔디 품질로 손님을 맞겠다는 각오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5,10지부(경기북부, 강원지역)

 지난 6월5일 뉴코리아 C.C.에서 경기북부 지역 13개 골프장 관리자와 강원지역 설악프라자 C.C.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제18회 모임을 갖고 코스관리 방안에 관한 여러 가지 심도있는 토의르 ㄹ하엿다.

이날의 토론 주제는 잔디 예초물 처리현황에 대하여 춘천C.C 하철상차장이 주제를 발표를 하였고, 한국잔디연구소의 양승원 연구원이 같이 참석하여 잔디 예초물 처리에 관한 법률검토 내용을 설명하였다. 김포 C.C.의 홍정남 부장은 세차시설 설치와 사용현황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였으며 특히 금년 봄의 들잔디 춘고병과 동해에 대하여 여러 관리자의 많은 토의가 있었다. 또한 뉴코리아 C.C.의 장비담당 신동진 회원(경기 북부 장비 관리자 모임 회장)은 장비관련 업무에 대하여 협조 요청을 구하는 등 이 날 모임에서는 코스관리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져 참석자 상호간에 많은 공부가 이루어 졌다.

12지부(경기 중부지역)

경기 중부지역에서는 들잔디의 동해 발생에 대하여 회원들간의 의견교환이 있었다. 코스내 동해 발생은 주로 제설작업으로 눈이 오랫동안 쌓여있었던 곳, 지대가 낮아 해동시 수분이 많았던 잔디로 배수로 부분, 지난해 가을에 보식하여 잔디 뿌리의 활착의 왕성치 못하였던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또한 경기 중부지역에서는 회원이 많지 않고 모임이 적극적으로 활성화 되지 못한 관계로 향후에는 제6지부 (경기 여주, 이천지역)와 모임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