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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화호 변신 기지개..테크노밸리 착공
등록일 2007-08-16 20:46:03 작성자 admin
조회수 2368 연락처  


시화 MTV사업 기공식

수화를 위한 방조제 공사의 첫 삽을 뜬 지 20년 만에 시화호가 '제2의 변신'을 시작했다.

'죽음의 호수'로 지목됐던 시화호는 해수 유통을 통해 생태환경이 살아나는 첫 번째 변신에 성공한 이후 16일 북측 간척지에서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시화호는 오는 10월 개발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는 남측 간척지의 송산그린시티와 2009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 등과 함께 친환경적인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시화MTV사업은 6년의 진통 끝에 사회적 합의를 통한 친환경적 개발모델로 주목받고 있지만 자연생태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시화MTV사업 기공식 =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시화호 북측 간척지에서 시화MTV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를 잇는 924만㎡의 간척지에 2조3천94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환경친화적인 첨단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곳에는 공공시설(50.7%)과 첨단 업종의 산업단지(22.7%), 상업시설(10%), 물류.유통단지(5.7%), 지원시설(5%), 연구개발단지(3.7%), 관광휴양 및 주거시설(2.2%)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01년 개발계획이 고시된 이후 시행이 결정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업 시행자인 수자원공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태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의 반대에 부닥치면서 3년여를 표류했다.

이후 2004년 지역환경단체와 정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돼 140여차례에 걸친 토론과 공동학습을 거듭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1천47만㎡였던 개발면적을 축소하고 개발이익금 4천471억원을 환경개선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개발 추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런 점에서 시화MTV사업은 '선(先) 사회적 합의,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개발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9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송도신도시, 시화호 남측의 송산그린시티와 함께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산그린시티-조력발전소 건설 = 송산그린시티는 수공이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시화호 남측 간척지 5천600여만㎡에 건설할 예정인 관광레저형 생태환경도시다.

오는 9∼10월께 개발계획이 확정되고 환경.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실시계획이 마련되는 내년 하반기 용지 조성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 곳에는 해양리조트와 자동차테마파크, 골프장, 에듀타운, 산업단지, 사이언스파크, 예술의 전당 등이 어우러지며 6만가구의 주거단지에 1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시화방조제에 건설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연간 발전량이 552만㎾h로, 조력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3천551억원을 투입해 2004년말 공사를 시작했고 2009년말 완공 예정이다. 수공은 조력발전소 건설과 연계해 주변에 해양수족관과 리조트 등을 두루 갖춘 관광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전히 제기되는 환경파괴 우려 = 안산환경운동연합은 시화MTV사업 예정지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됐다며 지난달 20일부터 개발 유보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MTV사업 기공식 당일에도 중앙 및 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화호 보전을 위한 전국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80여명이 기공식장 부근에서 개발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MTV사업이 시민단체를 참여시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룬 결과라고 하지만 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채 개발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창수 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은 "MTV개발사업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전제하고 "반드시 개발을 해야 한다면 생태조사를 선행해야 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개발을 유보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안산.시흥=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jeansap@yna.co.kr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화호 일대에 들어선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가 안산 시화호 일대에 들어선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유니버설 테마파크 독점사업권자인 유스코사(社)가 시화호 일대를 테마파크 부지로 잠정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유니버설측은 2012년 테마파크를 국내에 개장키로 하고 평택호와 미군기지 반환지역, 고양 한류우드 예정 용지, 시화호와 대부도 일대를 후보지로 정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펼쳐왔다.

◇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 2012년 개장 추진

전북 새만금 일대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도 유치를 희망했지만 새만금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점, 청라지구는 토지가격이 비싸고 사업성이 맞지 않다는 점 때문에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2일 방한한 미국 NBC 유니버설 계열사인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PR)의 토머스 윌리엄스 회장은 한국측 사업파트너로 유스코(USKOR & Associates)를 선정, 독점사업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 계약에 따라 한국내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유스코가 전담하게 되며, UPR는 사업진행을 지원하고 나중에 로열티를 받게 된다.또 국내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유스코 측과 컨소시엄 양해각서(MOU)를 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LA,올랜도,오사카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한국에 들어서게 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는 기존의 시설과 콘텐츠 외에 한국의 정보통신과 영화산업 등이 접목돼 만들어진다.

유니버설 측은 용지 여건에 따라 골프장과 수상스포츠 공원, 의료. 노인 요양센터, 쇼핑몰 등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미국 LA나 일본 오사카의 테마파크보다는 크고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리조트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앞으로 정부 승인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3년 반 가량 건설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12년까지 한국에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 시화호 일대 MTV,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 본격화

한편 시화호 일대는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착공에 이어 송산그린시티 계획이 확정되는 등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7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56.8㎢(1720만평)를 전원주거단지 및 첨단산업과 연계된 학술연구타운, 레저 문화공간을 갖춘 생태환경도시로 조성된다. 완공목표는 2020년이다.

이달 중순 착공을 앞두고 있는 시화 MTV 건설사업은 시화호지역 9.26㎢에 친환경 첨단, 벤처기업 및 물류, 유통시설들이 들어서는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조3940억원으로 부지공사는 ▲ 1공구 현대건설(000720) ▲2공구 쌍용건설 ▲3공구 대림산업 ▲4공구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5공구 SK건설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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