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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견건설社 골프장 오픈 러시
등록일	2007-03-31 22:12:19	작성자	admin
조회수	1968	연락처
우남·동부 건설 등 6곳 회원모집 준비 중견건설업체들이 조성중인 골프장들이 올 상반기부터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개장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퍼스트 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우남건설은 경기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윈체스트GC’를 올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다. 30만평의 대지에 18홀 규모로 들어서는 이 골프장은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우남건설은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채택, 개장과 동시에 회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집 회원수는 280구좌다. 아직 회원가는 미정이다. 동부건설은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들어서는 27홀 규모의 ‘레인보우힐스CC’를 올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동부건설 역시 명문 골프장을 만든다는 계획아래 회원수를 300구좌로 제한할 방침이다. 대주건설은 동두천과 함평에 이어 세 번째 건설 중인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다이너스티CC’를 오는 6월5일 개장할 계획이다. 모집 예정회원은 495구좌다. 현재 60% 가량 계약이 이뤄졌다. 분양가는 2억8000만원이며 VIP회원은 5억5000만원이다. 금강종합건설은 충북 충주시 노은면 일대에 들어서는 ‘금강센테리움CC’를 6월부터 시범라운딩에 들어간다. 정식 개장은 9월로 예정돼 있다. 27홀 규모로, 550구좌를 모집하며 분양가는 일반 4억원, 법인 8億원이다. 대구지역 건설사인 태왕은 오는 6월 말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서 ‘그레이스CC’를 개장할 계획이다. 27홀 규모인 이 골프장의 모집회원수는 600구좌다. 이미 290구좌를 분양했다. 2차 모집의 회원가는 2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동광종합건설은 강원 횡성군 석화리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동원썬밸리CC’를 4월20일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모집회원수는 298명으로, 분양가는 2억6000만원이다. 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등으로 항상 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땅 사업’에 속하는 골프장에도 관심이 많다”며 “중견 건설업체 뿐만아니라 대형건설사들도 골프장 사업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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